계단식·터널형어초 수산자원조성 적합
바다식목일 국무총리표창 수상

 
지난 10일 바다식목일에 (주)마린테크노(대표 최중식)는 정부포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마린테크노는 수산자원 생태계복원을 위해 그동안 터널형·계단식 등 인공어초를 특허로 개발, 우리연안에 764개의 어초를 시설한 바 있다.

'터널형어초'의 경우 해중림조성, 침하식 양식시설에 적합하게 고안된 어초로 공용적 11.03㎥ , 중량 10.6톤이다.
이 어초는 끼움 및 조림을 통해 다단시설이 가능하고 사질토에서도 시설이 가능하여 바다숲, 연안바다목장화에 적합한 어초다.

또 수산자원조성은 물론 수중레저용어초와 전복양성기로도 활용이 가능한 다기능 어초다.

'계단식어초'는 철근과 콘크리트 복합재질의 패조류형 어초로 2015년 일반어초로 선정됐다.

이 어초는 삼각구조로 인한 소파효과가 지대해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했고 H형강은 내구 연안을 30년 견딜 수 있게 했다.

콘크리트 블록에는 우렁쉥이, 감태, 모자반 등 다양한 해조류 종묘이식이 가능, 어류위집은 물론 바다숲 조성에 따른 바다목장화사업에 알맞는 어초로 평가받고 있다. <이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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