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생선 참치, 연어, 가리비 순
일본수산물·수산가공품수출협의회 미국·벨기에서 설문조사

일본수산물·수산 가공품 수출 협의회(사무국·일본 수산회 내)는 지난 3월 미국 보스턴 시푸드 쇼와 4월 벨기에 시푸드 쇼에 출품하며 내방자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생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과반수에 이르렀다고 지난 14일 일본수산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생식용 물고기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나면서 맛과 신선도 안전성에서 매우 높은 평가가 나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잘 먹는 생선”에 대한 설문에서는 보스턴에서는 ‘참 다랑어’가 가장 많았고 연어, 방어, 가리비가 이어졌다. 브뤼셀에서도 참치가 가장 많았고 연어, 고등어, 가리비순이었다는 것이다.

주요 요리 법은 보스턴에서 “굽다” 와 “생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브뤼셀에서는 “굽다”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생식”이 이어졌다는 것. 수산물의 생식에 “저항이 없다”의 응답이 보스턴에서 68%, 브뤼셀에서 51%에 이르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 수산물에 대한 이미지는 맛, 선도, 안전성 등에 대해 9할 이상이 높은 평가를 했다고 했다. 가격에 대해서는 보스턴에서 54%, 브뤼셀에서 69%가 높다고 응답해 일본 수산물은 가격이 높다는 인상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설문 결과를 보도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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