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오는 17일 해수부에서 주관하는 ‘조수·태풍·해양오염 재난대응훈련’을 중점훈련으로 선정하고, 해양자원이 풍부한 여수신항과 오동도 일대에서 해상·해안방제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당일 현장훈련에 앞서 유회수기 모형 전시 등 국민체험형 방제장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안전한국훈련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훈련에 적극 참가하여 국가긴급재난대응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울산지사를 시작으로 안전한국훈련 마지막 날까지 총 20회 이상의 재난훈련에 참가할 계획”이라며 “해양오염 뿐만 아니라 2차 유류오염 가능성이 높은 각종 해양재난에도 선제적이고 지속적으로 대응하여 해양안전 확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