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차량 정비교육 등 … 업무 특성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진행
8개 조합 납품담당자 함께 참여 … 중앙회와 현안 공유·개선사항 논의

수협중앙회 군급식사업단은 지난 14일부터 1박2일에 걸쳐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중앙회와 납품조합 담당직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급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정된 2018년 급식방침 및 규격개선 내용 △클레임 발생에 대한 대응 방법 △CS 친절교육 △냉동차량 예방 정비교육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른 새벽에 부대별 군 급식 수산물 납품을 직접 배송하는 담당직원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진행된 냉동차량 예방 정비교육은 납품담당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운행 간 차량 수리·응급 처치 방법과 냉동차량 예방정비 요령 등 현장 중심의 차량 정비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금번 워크숍에서는 중앙회 납품담당자뿐 아니라 8개 납품조합 담당자도 함께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군 급식 납품담당자 워크숍에 참석한 강릉시수협 최철규 대리는 “군 급식 수산물을 납품함에 있어 다소 애매했던 부분과 클레임 발생 시 대처방안 및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납품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문영주>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