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통해 배우는 소통과 설득의 리더십”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주제로 아주대 김경일 교수 특강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19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아침을 여는 강연’을 개최했다.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는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를 주제로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특강을 펼쳤다.

‘아침을 여는 강연’은 Sh수협은행 임직원들의 비즈니스 인사이트(insight, 통찰력) 제고와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이다.    

이번 강연에서 김경일 교수는 지난 50년간 진행된 인지심리학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인간의 기초사고능력과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대신 낙관적 사고와 적절한 동기부여 스킬을 활용해 긍정적 자기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나’와 ‘우리’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해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를 줄이고 위로와 공감 등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로운 소통을 강화하면 목표달성은 물론 직장생활도 슬기롭게 이어나갈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사회적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에 필요한 지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다양한 주제의 ‘아침을 여는 강연’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주>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