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해어업관리단장실’ 운영, 전남지역 방문

김옥식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찾아가는 서해어업관리단장실’을 운영해 어업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서해어업관리단장실’은 김옥식 단장이 “어업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어업인의 고정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18일에는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4호(499톤)와 안마도 어촌계 어업인 약 50명이 참석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자매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또한, 삶의 터전인 바다환경 보호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항포구에 방치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200kg을 수거하는 바닷가 정화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19일에는 영광·함평 어업인의 고충을 상담해 어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이와 함께 섬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 고충민원 상담서비스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이동신문고’ 운영을 병행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옥식 단장은 “찾아가는 서해어업관리단장실을 운영해 어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수산행정을 강화하겠다”며 “국가어업지도선 1척과 모범 어촌계를 연결하는 ‘1선(船) 1촌(村) 자매결연’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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