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맞아 혁신 성장 도모

해양수산부는 ‘2018년 한국해사주간’을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국제해사포럼’과 ‘선박평형수 국제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해사기구, 각국 정부기관, 국내외 전문가 및 국내 산업계 주요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6월 마지막 주를 ‘한국해사주간’으로 지정했으며, 그간 따로 진행된 국제해사포럼과 선박평형수 국제포럼 등 각종 행사를 통합해 개최하고 있다. 이들 포럼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다루는 안전·환경에 관한 주요 현안에 대해 각국의 정책 및 기술개발 동향 등을 논의하고, 국내 산업계에서 적절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포럼이 향후 우리나라 해운·해사산업 분야의 혁신성장을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의 책임있는 이행과 국제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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