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평택지원, 기획단속을 통한 뱀장어 위반 단속 선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은 6월29일 대전역 KTX 회의실에서 「2018년 수산물 원산지 지도·단속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14건의 단속사례가 발표됐는데 평택지원이 발표한 ‘중국산 뱀장어 단속’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지원의 ‘중국산 돌게장 거짓표시’ 단속사례와 통영지원의 ‘젓갈 원산지 위반 단속’사례가 각각 우수상 및 장려상을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수산물 원산지 단속 주무기관인 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각 지원 간 단속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서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단속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가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음식점 및 수산물 판매점을 대상으로 조사공무원 및 명예감시원을 통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대규모 수입수산물 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기획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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