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리더십 강화 지원 … 올해 총 3차례 실시
TAP 설문 진행 등 후속 조치 진행해 ‘혁신리더 과정’ 효과 극대화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는 지난 2일부터 5일간 2018년 제2기 ‘상호금융 영업점 혁신리더 양성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혁신리더 양성과정은 회원조합 상호금융 영업점장에게 필요한 핵심역량 및 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총 3차례 계획된 교육 중 두 번째 시간으로 총 22개의 회원조합에서 31명이 참가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영업점 전략 수립 및 운영 △성과창출 및 리스크관리 △고객관리 △소통·코칭 리더십 등 상호금융 영업점장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에 초점이 맞춰져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혁신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영업점장이 속한 회원조합 영업점을 대상으로 영업점 역량 및 효과성을 진단하는 ‘TAP(Team Assessment Profile, 지점 역량·효과 진단)’ 설문을 실시해 영업점 현황 및 강·약점 등의 분석으로 영업점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문제를 발견해 개선할 수 있도록 영업점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뷰 및 진단결과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3기 교육과정 종료 후 사후 워크숍을 실시해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실행하고 성과로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독려한다.
  
상호금융 영업점 ‘혁신리더 양성과정’은 2015년부터 4년째 이어져오며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총 344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부지점장급 책임자 교육인 ‘상호금융 영업점 마케팅리더 양성과정’ 또한 2016년부터 실시돼 9회에 걸쳐 총 276명의 교육 이수자를 양성했다.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혁신리더교육 과정은 영업점의 운영 전략 및 영업역량 강화 뿐 아니라 영업점 간 경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과정을 이수한 영업점장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9월초에 실시되는 올해 마지막 혁신리더 양성과정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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