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연중무휴 어업인 안전 책임진다.
후포통신국은 지난 2006년 9월부터 주간에만 운영했으며 야간운영은 광역통신국인 포항통신국에서 업무를 대행해 왔다.
하지만, 광역 통신국의 경우 야간 청취대상 주파수가 증가로 주파수대역별 상호간섭 발생 및 조난접수와 사고 전파 등의 긴급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통신국 주·야간국 운영으로 주파수 혼선을 예방하고 심야 시간대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지원 등 어업인 안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후포채낚기선주협회장은 “어업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후포통신국이 주·야간국 전환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거친 조업현장에서 고생하는 어업인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어업정보통신국의 업무는 △출어선 안전조업 지도 △한·일, 한·중 EEZ 조업선 관리 △어선 긴급보고 통신 △방재업무 수행 △안전조업에 관한 어업인 교육 등이다. <김은경>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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