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사업목표 175억원 대비 35% 초과...수협쇼핑·홈쇼핑 판매 대폭 신장

수협중앙회가 온라인 판매사업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대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경제사업 실적분석 결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과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을 통한 온라인 판매사업 실적은 236억원으로 당초 목표액 175억원보다 61억원 더 많은 실적을 올렸다.

수협 쇼핑과 홈쇼핑 모두 실적 증가를 나타내며 온라인 판매 실적의 성장을 견인했다. 수협 쇼핑의 판매 실적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큰 폭의 신규 회원 수 증가와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해 온 제철수산물 등의 쿠폰할인행사, 상품평 작성 이벤트, 수협은행 제휴이벤트, 회원등급제 실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이다. 홈쇼핑 사업실적 또한 전년대비 52% 증가했는데, 홈쇼핑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수산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선보였던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수협중앙회 판매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협쇼핑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홈쇼핑 판매용 신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사업을 계속해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추진해 온라인을 통한 수산물 판매사업이 수협 경제사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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