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공모 통해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금융 실무과정도 운영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학습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임직원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0일, 사내공모를 통해 12명의 각 업무분야별 전문인력을 선발하고, 고부가가치 업무수행이 가능한 인재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직원교육을 전담할 사내전임교수를 별도 선발해 강의설계, 교재 집필, IPTV 강의 등 직무교육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이들은, 본인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요에 따라 강의를 진행했던 기존 사내강사 체계와 달리, 직무교육만을 전담한다는 점에서 학습 컨텐츠의 품질 제고는 물론, 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최근 출시한 ‘잇자유적금’과 ‘Real? Real! 카드’ 등 스마트금융 신상품들이 호평 받으면서 스마트금융 및 디지털 마케팅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운영 중인 ‘스마트금융’ 교육과정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김희철 파트장은 “개념 위주의 이론교육이 아닌 현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무 노하우 등으로 교육이 진행돼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이 밖에도 출·퇴근 시간 등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언제든 필요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모바일 학습 시스템 ‘엄지척’ 앱을 운영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자율적 학습을 독려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을 ‘엄지척 데이’로 지정하고 영업점 내 IPTV를 통해서도 학습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엄지척 랭킹제도를 도입해 우수 학습자에 대해서는 매월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리테일 영업과 디지털 금융에 관한 사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직원들의 업무역량과 전문성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직원들의 업무역량이 고객만족도 제고는 물론, 회사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교육기회와 비용은 아낌없이 제공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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