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제1기 이노베이션 리더스, 수협재단에 기부금 전달

 
지난 1년 간 수산업과 수협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힘써온 수협중앙회의 제1기 이노베이션 리더스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수협재단(이사장 김임권)은 지난 11일 제1기 이노베이션 리더스가 6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이들이 1년 동안 꾸준히 어업인수산에 북리뷰를 기고해 모은 원고료 전액이다. 

수협중앙회의 제1기 이노베이션 리더스는 지난해 6월 발대식을 가진 후 1년여 간 활동하며 다양한 전문지식과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들은 제1기의 활동이 지난 5월로 종료되었음에도 자발적으로 원고료를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제1기 이노베이션 리더스의 한 구성원은 “수협의 발전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맞닿아 있기 때문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제1기 이노베이션 리더스의 아름다운 나눔이 조직 내 나눔문화의 확산이라는 또 다른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달 발대식을 가진 제2기 이노베이션 리더스 또한 앞으로 1년 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수산업과 수협의 혁신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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