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수원장엔 이동재 해양조사원장…고참 국장들도 퇴진
박준영 국장 등 물망

O…왜 나가야 하는 지 이유가 불분명했던 정영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자리에 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가는 것으로 결정이 난 듯. 당초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이 가고 신현석 실장이 그 자리 가는 것이 맞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으나 서 원장이 강력 고사하는 바람에 신 실장으로 낙착이 됐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또 서병규 원장이 떠나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자리엔 이동재 해양조사원장으로 교통정리가 끝난 듯.
게다가 P모 1급 원장과 L모, O모 고참 국장들도 자리를 떠날 것이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기도.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조만간 중폭 규모의 실·국장 인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여 인사 쪽에 관심이 집중 될 듯.
현재 수산정책실장 자리에는 행시 35기인 박준영 대변인과 정복철 국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공석인 부산해양수산지방청장 자리엔 최준욱 인천청장이 가고 그 자리에 수산 쪽 국장을 이동시킬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이에 대해 해양수산계 한 중진 인사는 “엄기두 국장 등 36기 중에서도 능력이 있으면 과감히 발탁하는 그런 개혁적 인사가 필요한 때 아니냐”며 과감한 인사를 주문해 눈길을 끌기도.<문영주>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