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3일에 아라동장애인지원협의회와 함께 재가 장애인 43가정을 대상으로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아라동에 거주하는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며 김치를 직접 만들지 못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몸이 불편해 김치도 직접 담가 먹지 못하는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아라동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주>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