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11시경 울진군청에서 죽변수협(조합장 임병옥, 상임이사 조학형)이 지역의 저소득계층을 위해 마련한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죽변수협은 상호금융 여·수신 9,000억원 목표초과 달성과 더불어 2017년 공제연도대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하여 전 조합원과 우수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선풍기 1,400대를 지급했고, 아울러 울진군의 복지 향상과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역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해 저소득계층에게 선풍기 100대를 지급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죽변수협은 수도권에 3개의 상호금융점포(용인수지지점, 분당미금역지점, 강남구청역지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공제선도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상호금융 업무에 있어 눈부신 발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전찬걸 울진군수는 평소 지역민과 상생하는 죽변수협의 노고와 착한 선풍기 전달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수협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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