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국회 전 개각·차관 급 인사에 관심 옮겨 갈 듯
정무직 인사는 관운?

O…해양수산부 본부 1급들에 대한 교통정리가 끝나가고 있어 후임인선과 그 윗선 인사에 관심이 옮겨 가는 듯한 느낌.
해양수산부는 신현석 수산정책실장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조승환 해양정책실장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으로 가는 것으로 정리가 돼 후임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현재 박준영 대변인, 정복철 어촌양식정책관, 박경철 수산정책관, 최완현 어업자원관 중에서 자리 배분이 이뤄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 하지만 이보다 행시 기수가 낮은 모 국장 얘기가 나오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기도.
그러나 이번 인사의 정점은 앞으로 개각과 그 후속인사에 관심이 모아질 듯. 차관이 인사에 포함될 지 등이 관건. 현재로서는 차관이 인사에 포함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안팎으로 많아 보이기도. 이는 취임 1년이 지났는데다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인 듯.
한 고위 인사는 “고위직은 관운이 필요한 것 아니냐”며 “실력보다 관운이 더 크게 작용할 때가 많은 것 같다”고 관운을 강조해 눈길.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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