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원 규모 …‘KB 신자산어보 투자조합’ 투자 시작

해양수산부는 수산분야 민·관 합동 정책펀드인 ‘KB 신자산어보 투자조합’이 등록을 마치고 투자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KB 투자조합에는 정부 수산모태펀드가 100억원, 펀드 운용사인 KB증권과 KB인베스트먼트가 50억원을 각각 출자해 150억원 규모로 꾸려졌다. KB투자조합에는 정부를 대신해 수산모태펀드를 관리·운용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펀드 운용사가 조합원으로 참여한다.

투자조합은 2026년 7월 29일까지 8년간 운용되며, 유망한 수산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해수부가 2011년부터 운용 중인 수산 펀드 규모는 KB 투자조합을 포함해 9개 투자조합의 1,470억원에 이른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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