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소통공감 워크숍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지난 7월 20일 수산시장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조합 실무자가 참여하는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오전 10시 공사 내방객 안내실에서 수산시장 발전을 위한 화합과 상생방안 토론으로 시작됐고, 주요 토론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우선 중도매인 허가 시 시장활성화를 위해 취급부류 제한을 없애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시기상조임을 강조했다. 또한 중도매인 최저거래금액 기준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서는 경기침체로 현 상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시장의 시장도매인제 도입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환영하는 입장이나 개인별 선호나 장애요인 등을 사전에 세부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밖에 시설현대화 추진에 따른 주차문제 등의 어려움과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동 TF 운영 등의 건설적인 의견이 논의됐다.

이후 남한산성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가벼운 게임 등을 통해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조합과 공사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로 수산팀장은 “수산시장의 모든 유통인이 합심해 침체된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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