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노량진수산주식회사(대표이사 안재문)는 지난 8일 시장 내 총 25개소 식당관계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수산식품 위생안전관리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식중독 사고예방, 소비자 안전먹거리 확보를 주제로 50여명의 식당 대표 및 주방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내 식품위생관련 준수사항 및 관계기관 위생 점검 사항에 대해 현장과 밀접한 사례 제시로 보다 알기 쉽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실시됐으며, 실제 주방종사자의 핸드 플레이트(황색포도상구균) 검사 결과를 통해 위생관리의 기초인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사에서 지급한 손 세정제 이용과 개인위생관리를 독려했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노량진수산시장은 지난 16년 11월 도매시장 최초로 식품안전센터를 개소하여 타 도매시장과 차별화된 위생관리를 시행해 왔으며 식품안전사고 조기 차단 및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해왔음을 알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사자교육과 수산식품 위생관리를 통해 식품위생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검증된 먹거리 제공으로 수산물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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