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인공어초시설사업으로 45억원을 투입. 관내 서산시, 보령시 외 6개해역에 방사형어초 외 7개 어초를 시설한다.

올해 서산시 간월도 해역에는 (주)태성공영(대표 이증용)에서 방사형인공어초를 시설한다.

‘방사형인공어초’(사진)는 철근과 콘크리트 제품으로 면체 합성 헥사포드를 갖는 방사형으로 중심부 통로를 확보하여 해수 흐름 및 어류의 은신과 이동을 원활히 하고 어초내 수중 부유물질의 퇴적을 억제한다.

또 부착면적을 크게 하여 해조류의 빠른 부착성과 패류의 서식공간을 증대함과 동시 포드단위를 6각모형으로 제작하여 해저면과 어초의 간격을 유지하여 공극을 증대시켰다.

시공성 면에서는 탈부착이 용이한 구조의 철재 거푸집 조립 공법을 적용해 육상제작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중앙홈을 갖고 있어 인양·운반, 거치 및 안전관리 등에 매우 유리하며 작업능률을 향상시킨다.

이 어초는 경제적 단면 설계로 유사형태의 구조에서 주자재의 절감효과가 탁월하다.

방사형어초는 면적의 POD구성으로 조류나 파력을 상쇄시키는 기능을 극대화하여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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