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서 제안

일본 정부가 올 9월 참다랑어 자원 관리 관련 국제기구에 태평양 참다랑어 쿼터 확대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일본 마이니찌신문(每日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국제과학위원회(ISC)의 연구에 의하면 국가들이 다랑어 어획 쿼터를 확대한다고 해도 목표한 자원회복 수준에 도달할 확률은 높다는 것이다.

이에 일본 정부는 “참다랑어 자원 회복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9월 참다랑어 자원 관리 관련 국제기구에 태평양 참다랑어 쿼터 확대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는 30킬로 이상 다랑어의 자원회복 수준이 2024년까지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런 예상을 바탕으로, 일본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후쿠오카에서 개최될 WCPFC 회의에서 다랑어 조업 쿼터 확대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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