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수산물 수출 확대 위해…연어 핫품목 인정 인기 상승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협회가 중국에 수산물, 특히 연어의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신유통”의 대표 매장인 허마신선과 MOU를 지난 8월 21일 체결했다고 최근 중국 언론이 전했다.

허마신선 관계자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제2위의 수산물 수출국이며, 엄격한 관리에 의해 생산한 수산물이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허마신선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어는 매장의 핫 품목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온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판매량도 앞서고 있다는 것이다.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협회는 허마신선은 최근 중국에서 핫이슈인 “신유통”의 대표적인 매장으로, 허마신선에서의 노르웨이 수산물 판매 확대는 중국 소비자에게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연어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최근, 해외 수산물 수출업체들은 중국 내 수산물의 새로운 유통 채널로 빠르게 부상되고 있는 신유통을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며 “이에 대해 한국의 대중국 수산물 수출업체의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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