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형, 6각패널H빔어초, 포항·삼척 시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어류용으로 대문어의 산란·서식장 조성과 낚시·카누 등 레저관광용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올해 연안바다목장시설사업은 5년간 총사업비 50억원으로 매년 10억씩 투입된다.

시설해역은 계단형, 텐트형, 삼단격실형어초로 경북 포항시 남구 삼정3리해역으로 5년차 첫해 시작하는 해역이다.

올해 시설업체로 선정된 인공어초 전문기업 (주)해동(대표 김상현)은 계단형을 포항남구 연안에 9월초, 6각패널H빔 어초는 삼척임원 연안에 8월말 시설했다.

계단형은 콘크리트 재질의 패조류용·사다리꼴 형태의 어초로 외력에 의한 전도 및 이동 등에 안정적이다.

6각패널H빔은 패조류용 해중림 어초로 콘크리트 암반을 제작하는데 H빔과 H빔 사이에 철근 배근과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공법으로 일체식이다.

이들 해역은 수산자원관리법에 의거 수산자원 관리수면으로 지정된 해역으로 조피볼락, 전복 등을 방류해 낚시·카누 등 관광레저용 해역으로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한 지역이다. <이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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