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하원)은 지난달 25일 경주시 척사어촌계에서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병원장 김재룡)과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주시 수협 임직원과 경주동산병원 의료진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마을 어르신과 어업인을 대상으로 약 100여 명에게 건강 검진과 영양제 투여 및 약 처방 등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인과 어업인을 위해 1년에 한 번 어촌계를 돌아가며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 수협 하원 조합장은 “경주동산병원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의료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어 마을 어르신과 어업인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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