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뉴딜 300’ 특히 강조

O…김양수 신임 해양수산부차관은 지난 27일 취임식에서 “1991년 공직을 시작한 이래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직원들과 해양수산가족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먼저 직원들과 해양수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시.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차관으로 그 동안 마련해 온 정책과제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업무를 강조.
그는 특히 “‘어촌 뉴딜 300’으로 대표되는 해양수산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며 해양수산부 정책 중 가장 먼저 어촌뉴딜 300을 지목해 눈길을 끌기도.
그는 수산과 관련해서는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그간 계획 수준으로 논의 됐던 휴어제 도입은 물론 관행적 불법어업 근절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방향을 제시. 그는 인사와 관련해서는 “외부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이 결코 우호적이지 않고 평가도 높지 않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고 성과가 높은 사람을 우대하는 성과중심형 조직 운영 시스템을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에 대한 소신을 피력.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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