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수중경관을 지닌 고성군의 해저환경을 관광자원화해 해양레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는 『2018 고성 스킨스쿠버다이빙 페스티벌』이 지난 1일 토요일 고성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고성군 스킨스쿠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 고성군의회, 고성군체육회, 아펙코리아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스킨스쿠버 동호인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고성군 스킨스쿠버연합회는 8월 30일 죽왕면 가진리 해저에서 “수중 촬영 대회”를 개최했고, 제출된 사진 중 9개 작품을 엄선해 행사 당일 사진전을 개최했다. 시상 순위는 현장 심사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정해졌으며 부상으로 총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시상식 종료 후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단합을 위한 동호인들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국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에게 고성군의 청정한 수중생태 환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