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해양수산계 인사들 “우사장 부산서 인기 좋다”

원칙대로 처리 평
O…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인 우예종 전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부산도시공사 사장에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부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4일 사장 등 임원 3개 직위에 대한 공모를 내고 19일까지 모집절차에 착수. 우사장의 유력 후보 부상은 우 사장의 능력과 오거돈 부산시장과의 관계 등이 얽혀 확산되는 분위기. 우 사장은 정치적인 외압 등에도 업무를 최우선적으로 챙기는 스타일이어서 부산에서도 인기가 좋다는 게 현지 분위기. 게다가 오거돈 시장이 해양수산부장관 시절 우 사장을 데리고 일을 했기 때문에 그의 능력을 익히 알고 있어 이미 내정된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기도. 
 
부산지역에 연고를 둔 한 해양수산부 간부는 “중앙정부와 각을 세우고 정치적 외압으로 불이익을 받더라도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일을 밀어 붙이는 능력 등이 높이 평가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하기도. 임추위는 21일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 등을 실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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