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수산정책관 지방청장 가면 수산 3국 국장 대부분 바뀔 수도
국장급 후속인사 주목

O…해양수산부 인사가 중간에 악재를 만나 다소 뒤뚱거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당초 그림대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기도. 이에 따라 최완현 어업자원정책관이 빠르면 이번 주 초 수산정책실장으로 가고 곧이어 후속 국장급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도. 
문제는 공석이 될 최완현 국장 자리뿐만 아니라 수산정책관, 어촌양식정책관 자리까지 이동설이 나오고 있어 직원들 관심이 증폭. 현재 수산정책관에는 정복철 어촌양식정책관 이동설과 청와대에 나가 있는 전재우 국장 등이 이름이 거론되기도. 전재우 국장은 수산정책과장을 역임한데다 해양수산부 내 블루칩이란 얘기를 듣고 있어 설득력이 있어 보이기도. 
이렇게 될 경우 어업자원정책관은 양동엽 원양어업정책관이나 윤분도 부이사관이 갈 수도 있어 상당한 자리 이동이 불가피할 듯. 어업자원정책관은 수산직 갈 확률이 높기 때문.  
따라서 어업자원정책관과 국제원양정책관은 이 두사람이 나눠 가질 가능성이 많아 보이기도. 이런 구도가 짜여 질 경우 박경철 국장은 현재 공석인 부산이나 인천지방청장에 갈 가능성이 많아 보이기도. 
어쨌든 해양수산부는 1년도 안 돼 실·국장이 바뀌면서 업무 전문성과 연속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직원들 동요가 심해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기가 쉽지 않을 듯.<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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