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어촌체험 신청자 모집
울산 시작으로, 내달 27일까지 총 4회 걸쳐 실시

 
수협중앙회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울산, 충남 서산, 전남 함평, 경기 안산에서 2018년 하반기 소그룹 어촌체험 교류행사를 실시한다. 
 
평소 어촌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거주민들이 어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어촌과의 교류에 적극 참여하도록 마련된 소그룹 교류행사는 직장인·가족단위 참가자 등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내달 매주 주말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어촌체험 교류행사는 동아리, 부녀회, 가족 등 최소 8명에서 최대 10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매회 60명 안팎의 인원을 모집해 어촌체험 마을별로 맨손 물고기 잡기·조개캐기·해녀체험·망둥어낚시·낙지잡기·가리맛 조개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촌사랑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어촌체험활동 비용과 숙박 시설 및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자는 소그룹별 참가 약정금 3만원과 각 어촌 마을까지의 이동 교통비·여행자 보험료만 부담하면 된다. 
 
행사는 다음 달 6~7일,  울산 주전마을, 13~14일,  충남 서산 중림마을 20~21일,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 27일, 경기 안산 선감마을에서 진행된다. 
울산 주전마을 참가자는 이번 달 2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28일 참가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마을은 2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다음 달 4일에 참가자를 발표한다.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어촌마을에서 가족 또는 지인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어촌체험을 통해 우리 어촌과 바다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어촌체험 교류행사 참가자는 어촌사랑 홈페이지(www.isealove.com)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행사 지역별 신청기한 내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신청서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행사 시작 전 개별적으로 안내 할 예정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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