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환경정화·현충원 묘역정화·사랑海 이웃찾기 등
나눔경영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Sh사랑海 자원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등 1백여명은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을 찾아 경기남부수협 궁평리 어촌계(계장 정찬일)와 함께 항구 인근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Sh사랑海 자원봉사단은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해안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정찬일 어촌계장은 “궁평항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가족나들이 명소지만 관광객과 낚시동호인들이 무단투기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특히 궁평항에서 화성호로 이어지는 방조제 인근은 환경정화 사각지대로 지난 10년간 쓰레기를 치우지 못했는데, 이번 수협은행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10년간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지난 16일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정화활동도 가졌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순국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Sh사랑海 자원봉사단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충탑을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10구역, 897기)을 찾아 헌화 및 묘비정화, 잡초제거 등의 묘역 단장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12일부터는 Sh수협은행의 대표적인 어촌사랑 나눔행사인 ‘사랑海 이웃찾기’ 도 진행됐다.
 
어촌지역 소외 이웃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海 이웃찾기’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18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각 지역금융본부장이 직접 전국 9개 어촌지역, 11개 회원조합을 찾아 다니며 약 1,100여 가구에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8일, 전남 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에서 진행된 이웃찾기 행사에 참여한 이동빈 은행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마련한 성금으로 명절 선물을 전달하게 돼 더욱 기쁘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수협은행은 104만 수산·어업인의 금융생활 파트너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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