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21일 청렴주간 운영... 청렴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 개최

해양수산부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청렴’에 쉽고 흥미롭게 접근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을 ‘청렴주간(week)’으로 정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영춘 장관과 김양수 차관, 공직 새내기 사무관 등 직원들이 참석해 직접 청렴메시지를 게시하며 청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 있는 22개 소속기관에서도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함께했다. 각 기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객터미널과 항만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반부패?청렴실천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손수 작성한 청렴메시지를 청렴나무에 게시하면서 “바다를 부패하지 않게 만드는 3%의 소금처럼, 이번 청렴주간 행사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우리 사회를 청렴하게 만드는 선도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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