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정책관 행정직 어업자원 정책관 수산직 올 가능성 가장 많아

O…최완현 수산정책실장이 있던 어업자원관 자리와 인천해양수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경철 수산정책관 자리에 누가 올지 수산계 관심이 모아지기도. 
현재 수산정채관 자리는 행정직으로 해운항만 쪽 출신이 올 가능성이 많아 보이며 어업자원관은 업무의 특성상 수산직이 올 것으로 보는 시각이 중론.
이는 전임자들의 성분이나 출신 등을 감안한 것인데 수산정책관은 현재 국장 보직을 받지 않은 부이사관 중에서 고른다면 수산정책과장 출신으로 청와대에 파견돼 있는 전재우, 이경규, 또 송명달 해양정책과장 등이 후보군에 오를 수 있을 듯. 
기존 국장 중에서는 정복철 어촌양식정책관은 ‘어촌뉴딜 300’과 참치 양식 등 장관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업무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리 옮기기가 쉽지 않아 보이기도. 또 파격적 인사를 한다면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이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도 되지만 해수부로서는 현재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해양진흥공사 업무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역시 난망. 이 밖에 오운열 해사안전국장을 이번 수산정책실장 인선 과정의 배려 차원에서 검토해 볼 수는 있지만 그렇게 보는 시각이 많지 않아 보이기도.
어쨌든 이 인사는 늦어도 이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결과가 주목 되기도.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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