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관계자 등에 예비 설명…“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
신임 기조실장 시험대

O…지난 14일 단행된 해양수산부 1급 인사에 대해 해양수산부 안팎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정기국회가 그들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이기도. 특히 박준영 기획조정실장은 국회 업무가 자신의 주 업무라는 점에서 다른 실장보다 부담이 클 듯. 
그러나 최준욱 해양정책실장이나 최완현 수산정책실장 역시 자기 업무 예산이나 법령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듯.  특히 지금은 정부 행정 조직이 실장 위주로 짜여 있어 실장 타이틀이 가진 부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도. 
한편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예비 검토에 대응하기 위해 17일 국회 예산정책처 예비 검토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19일에는 민주당 보좌진과 자유한국당 전문위원에게 내년도 예산을 설명.
국회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은 정부의 내년도 농수산 예산을 ‘홀대’라고 평가하고 있어 해수부가 이들의 지원 사격 아래 얼마나 많은 예산을 더 확보할 지 관심이 모아지기도.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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