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자증대운동 목표 달성 청신호
지난 해 말 대비 110억원 증가된 금액…회원조합의 지속적인 참여 기대돼

지난 달 20일 대형선망수협이 9억 2,000만원을 출자하며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참여로 출자금 총액은 1,161억원을 달성해 올해 목표인 1,200억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이는 지난 해 말 대비 110억원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회원조합의 지속적인 참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수협의 출자금 증대 운동은 협동조합의 이념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중앙회 자기자본 증가를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와 사업경쟁력 강화는 어업인 지원 확대 등 상생협력의 출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4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이 진행 중이다. 현재 총 70개 조합이 출자금 증대운동에 참여 총 1,161억원을 출자했다.
 
수협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꾸준한 출자열기를 보이고 있는 회원조합의 지속적인 참여는 ‘강한 수협, 돈 되는 수산’의 비전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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