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서해본부, 맞춤형 조성기법 적용 5억원 투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보령시와 함께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보령시 삽시도 해역에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해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조성기법을 적용해 5년간 50억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어장을 조성해 어업인의 실직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보령시와 FIRA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삽시도 해역특성을 고려한 특화어장조성으로 고부가가치종(해삼, 전복)의 서식기반을 확대하고, 자원 증강을 위해 지속적인 종자방류 추진할 계획에 있다.
 
올해 8월 자연석 8,577㎥를 시설해 특화어종의 서식기반을 조성했으며, 3억 1,600만원을 투입해 10월부터 12월에 걸쳐 해삼과 전복 종자 방류로 자원 증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IRA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삽시도 어촌계와 적극적인 소통?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수산자원 증대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어업인들이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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