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9일 각각 서울 송파구 잠신고등학교와 신천중학교에서 2018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필기고시를 실시했다.  
 
이날 전형에는 수협중앙회 서류전형 합격자 696명 중 621명이 시험에 응시해 약 89.22%의 응시율을 기록했고, 수협은행의 경우 서류전형 합격자 1,294명중 1,146명이 응시해 약 88.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응시자들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금융·경제 기본상식 등의 필기시험을 치렀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이번 공채 과정에서도 채용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서류 및 필기전형 업무 전반을 채용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하고 외부인사가 포함된 면접위원단을 구성한다. 
 
수협중앙회 정만화 상무와 이동빈 은행장은 필기고시장을 직접 찾아 시험을 앞둔 응시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러 왔다”며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격려했다. 또 이날 현장에는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1년차 직원들이 참석해 응시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합격을 응원했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오는 16일 필기고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서 10월 중순부터 1차 면접을 통해 역량을 종합 평가한 후 11월 중 최종 임원 면접을 거쳐 11월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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