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초의 수산물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 최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 수산물 유통 포럼&해산물 엑스포와 함께 오픈했다.
 
‘Russian Fish’ 브랜드명 하에 운영되는 이 레스토랑은 전 세계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형태를 모방할 것이라고 타스(Tass) 통신은 보도했다.
 
생선 메뉴는 흰살 생선과 새우, 대구 간 및 깔라마리 샐러드, 훈제 생선 수프와 똠얌, 감자를 곁들인 명태와 붕어 커틀렛을 특징으로 한다.
 
모든 식사는 러시아산 생선으로만 준비되며, 파렌하이트(Fahrenheit) 레스토랑의 빅토르 티토프(Viktor Titov) 쉐프의 특별한 요리법을 사용한다. 3개 요리를 주문한 식사 평균 가격은 10달러(8유로) 미만이다.
 
러시아 생선 레스토랑 프로젝트는 러시아 내 주요 어업 기업인 마가단리바(Magadanryba), 포르 그룹(FOR Group), 노레보(Norebo), 머만셀드-2(Murmanseld-2) 및 포럼 및 엑스포 행사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부어류 생산량의 60%를 러시아 시장에 공급하는 포르 그룹은 또한 포럼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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