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수협은 17일 해남군 화산면 평호리에 위치한 구성위판장에서 2019년도산 물김을 첫 위판했다.
 
위판관계자는 “작년 물김위판시기보다 하루가 빠르며 생산량은 많지 않지만 11월부터는 물김수확량이 늘어나면서 가격도 예년수준으로 형성될 것이다”고 전했다.
 
해남군수협은 매년 10월 중순부터 익년 4월 말일까지 어업인들이 생산하는 물김을 위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위판 1,000억원을 달성해 수협중앙회로부터 지난 4월 18일 위판고 1,000억 달성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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