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이 전북 고창애향본부가 선정하는 ‘제9회 자랑스런 고창인상’에 선정됐다고 24일 고창애향본부가 밝혔다. 
 
애향운동본부는 지난 23일 고창군의회 의장실에서 9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애향대상’에 故 조병채 고창병원장, ‘자랑스런 고창인 상’에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고창군 성송면 출신으로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해양수산 관련부처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고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차관은 고창갯벌을 활용한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조성사업, 갯벌생태계복원사업, 구시포 국가어항 개발·이용고도화 사업, 친환경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등 지역개발 소득증대 사업의 예산확보와 발굴을 지원해 왔다고 애향본부는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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