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서울·세종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시중가보다 최대 30% 할인 판매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와 세종시에서 ‘어식백세 우리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직거래 장터에는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5개 시·도에서 약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갈치, 과메기, 고등어, 우렁쉥이(멍게), 굴, 멸치, 김, 전복, 천일염 등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어업인에게는 생산된 수산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5일 낮 12시에는 서울광장(동편) 메인무대에서 직거래 장터 개막식을 열고, 무료 수산물 시식회와 우리 수산물 퀴즈 이벤트,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으니,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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