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수산자원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는 ‘위판장 따라가는 수산물 사계절’을 발간했다. 해당 간행물은 우리나라 연근해 주요 수산물이 경매되는 전국의 대표적인 항구 내 위판장 전경과 계절별 대표 어종을 사진과 글로 생생하게 담아내어, 우리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조성하는 데 있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적인 11개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어획관리제도인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 제도를 소개하고, 수산생물의 포획채취 금지체장 및 기간 등의 수산정책 관련 정보도 수록함으로써 수산자원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집필됐다.
 
또한 관리대상 판매장소(118개소)의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매일 새벽부터 현장에서 활동하는 수산자원조사원의 업무를 소개하고, 전문가가 들려주는 계절별 수산물, 조업방법, 주변 관광지 및 먹거리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FIRA 신현석 이사장은 “최근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100만톤 이하로 감소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수산자원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수산정책 홍보는 물론 어린 물고기·산란기 어미물고기 보호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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