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및 수산가공상품 알리는 소통채널 마련

 
한국어촌어항공단 소속 3개 어촌특화지원센터(경남, 인천, 제주)는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전국 10개의 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서울특별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국내 어촌지역의 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상생상회’ 등 지역 상생 사업 활성화 협력 증진 △‘상생상회’에 대한 서울시민 대상 홍보 및 방문 격려 △‘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유무형 자원 홍보 및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귀어귀촌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상생상회’는 지역특산물, 관광, 귀어·귀촌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역상생교류 거점 공간으로서 전국 각 지역의 먹거리, 관광, 축제 일자리 등 다양한 지역자원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우수한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까지 하는 상생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소속 3개 어촌특화지원센터는 도시민에게 어촌 홍보물 및 어촌지역 특산물을 비치해 어촌 및 수산가공상품을 알리는 소통채널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촌지역의 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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