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노량진 · 공동어시장 끼어들기도 그렇고 손 놓고 있자니 그렇고…
“불상사 안 났으면…”

O…노량진수산시장과 부산공동어시장 등 잇달아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핫한’ 문제가 나오고 있으나 해양수산부는 사태를 예의 주시하면서 몸을 낮추는 분위기. 
이는 해양수산부가 끼어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 두 시장 모두 도매시장이란 공영성은 있지만 주주와 타 개체와 사적 문제로 잘못 끼어들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 듯. 
게다가 공교롭게도 담담 국장(수산정책관)이 공석이어서 잘못하다간 불통이 해양수산부에 튈 수도 있기 때문. 그래서인지 부산공동어시장 문제는 사태가 악화되자 곧바로 경영지도를 실시토록 수협중앙회에 지시하는 등 빠른 움직임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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