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정신 바탕으로 꾸준한 봉사활동 이어가
“나눔과 봉사의 문화 뿌리내리는 데 앞장서겠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의 주최로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봉사상이다.   
 
김 회장은 연대와 나눔의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전국 어업인의 처우개선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수협중앙회장으로서 나눔 경영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어업인과 어촌을 대상으로 한 도시-어촌 자매결연 활동, 해안가 환경정화 봉사, 어촌지역 소외 이웃 생필품 등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 200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어업인 복지전담기구인 ‘수협재단’을 통해 ▲어업인 자녀 대상 장학사업 ▲어촌지역 소외 이웃 생필품 지원 ▲낙도벽지 어업인 의료지원 ▲어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등의 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수익의 환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발생된 수익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인 어업인과 어촌사회 권익을 대변하고 있으며, 수산업 발전과 어가소득 증대를 통한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협동조합의 본질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약 728억원의 교육지원 사업비를 편성해 수산자원 보호, 어업생산 지도, 어장 환경개선 지원은 물론 신속한 재해복구 지원으로 어촌 활력을 불어넣는 등 사회적 약자인 어업인의 권익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공동체적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동조합의 대표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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