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두 달 간 연체감축 현지점검 실시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연체 감축 동참 당부”

수협중앙회는 다음 달까지 연체관리 부진 조합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지난 26일 연체율 관리 부진 조합을 대상으로 ‘연체감축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8일 경기남부수협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총 17개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한 연체감축 현지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현지점검을 통해 연체감축 캠페인에 대한 조합별 목표 대비 실적 점검과 함께 조합별 자체 수립한 연체 감축이행 계획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또 내년도 연체 관리 경영환경의 악화에 대비해 지역·조합별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내년도 연체관리를 위한 추가 대책 방안 마련도 검토 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회원조합 경영에 있어 상호금융 사업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어 연체율 증가는 조합 연말 결산에도 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조합에서는 연체관리가 수익 뿐 아니라 수협의 대외 신뢰도에도 영향이 큰 만큼 적극적인 연체 감축에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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