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수산청 와 본적은 수산청…행시 38기 선두주자
“잘 할 것이다” 평

O…윤현수 해운정책과장이 수산정책관에 발탁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  
이는 전혀 예상을 안 했기 때문. 윤 국장이 행시(38기)에 합격한 후 95년 수산청에 와 출신(본적)은 수산청으로 돼 있지만 부 통합 후 실제 수산에서 일을 한 것이 거의 없기 때문. 
때문에 하마평도 오르지 않아 수산계는 의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또 행시와 기술직이 다르기는 하지만 행시 기수로 계산하면 최완현 수산정책실장과는 동기이기 때문에 같은 조합을 생각한 사람도 드물 듯. 
이에 대해 수산 쪽 일부에서는 “수산 쪽에는 중요한 주무국장인데다 만만한 자리가 아닌데  국장 보직 경험이 전혀 없는데다 수산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온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기도. 
그러나 해양수산부 간부들은 “앞으로 해양수산부를 이끌고 갈 행시 38기의 선두주자 중 하나”라며 “능력이 있는 만큼 업무를 잘 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하기도. 전 해양수산부 간부는 “윤현수, 전재우, 황종우, 이상무, 임현택 등 행시 38기 전성시대 도래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들이 전면에 나올 때 해양수산부가 지금보다 다소 나아지지 않겠느냐”고 기대를 표시.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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