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서귀포수협·부안수협·한여련 진해수협분회 수협재단에 기부금 전달

 
추운 겨울의 시작에 발맞춰 어촌에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수협재단(이사장 김임권)은 지난 22일 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 및 한여련 진해수협 분회(분회장 김정자)가 어업인 행복 증진의 소망을 담은 기부금을 재단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수협은행 7억원, 서귀포수협과 부안수협 각 1,000만원과 500만원, 한여련 진해수협분회 200만원이다.
 
이날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은행장 및 각 조합의 조합장들은 “수협재단의 어업인 지원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어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기부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각 조합의 누적기부액은 수협은행 12억원, 서귀포수협 1,000만원, 부안수협과 한여련 진해수협분회가 각 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마련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에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어업인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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