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 선거 다짐
선거 전담기구(T/F) 설치·운영 등 투명한 선거 위해 총력

수협중앙회는 내년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에서 전국 91개 회원조합장 및 중앙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결의대회 취지 설명과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 낭독·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전국 조합장들은 ▲연고주의에 의존하는 선거풍토를 벗어나 법을 준수하고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해 나갈 것 ▲조합원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공약으로 수렴하여 실현 가능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할 것 ▲당선자는 정책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조합원과 활발하게 소통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지난 9월 21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됐다. 내년 2월 26일~27일 이틀 간 후보자등록 후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13일 선거가 실시된다. 
 
수협중앙회는 ▲선거 전담기구(T/F) 설치·운영 ▲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대상 현장교육 실시 ▲불법선거운동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결의대회에서 "공정한 조합장선거 문화 정착이 수협 발전에 초석이 되므로 공명선거에 대한 각오와 의지로 깨끗한 선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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