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설계기술력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지난 21일 밸류호텔 세종시티(충북 청주 소재)에서 중·소형 선박설계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3회 중·소형선박설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형 선박설계 실무자간 최신 기술정보 공유 등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공단 관계자를 비롯한 중·소형 선박설계 실무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해외선박의 선형 및 중소형선박 설계사례 ▲항만건설작업선의 검사규정 및 구조안전성 평가 고찰 ▲4차 산업기술 기반의 선박 충돌경보시스템 개발 소개 등 다양한 주제 발표에 이어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해외선박의 선형 및 설계사례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선박설계 최신동향 등에 대한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대학생들도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세미나가 됐다는 평가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이번 세미나가 중·소형선박 설계의 기술 발전의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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